소피아를 괴롭히는거에 동참한다면 날 괴롭히는걸 멈춘다고 했다 나에게는 선택지가 없었다 하지만 그 애는 모든걸 다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 말을 안 했다 잘 못 된 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도 살고싶었기에 그 아이를 괴롭히지 않으면 안된다 모든거에 동조하고 철저히 무너뜨릴려고 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너무나도 순수한 아이였기에 그 누구보다도 더 강인한 아이였기에 난 마음이 아팠다 사실 나도 그 아이를 많이 질투하고 있었다 나는 남자인데도 남자를 좋아했지만 그 아이는 편견없이 다가 와 준 친구였는데 그녀를 바라보는 레오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소피아가 퇴학 당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있었다 소피아에 대한 물어보기 위한 나를 찾아 온 레오를 그에 눈에는 확신이 있었고 짐작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포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