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니엘이 공연을 하는 날이였고 난 그의 음악을 듣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음을 진정 할 수 없었다 처음엔 그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의 음악은 너무나도 환상적이였기에 결국 나조차 마음을 빼앗겼다 너무나도 한심한 결과...사랑하고 싶지 않아도 그럴수록 마음은 점차 커져 날 늪에 빠뜨리고는 빠져나갈 수 없게 했다. "해는 언제나 밝게 빛난다" 이 말은 그에게 잘 어울리는 수식이다 다니엘은 언제나 태양을 닮았고 사람들은 모든걸 용서해줬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게 하는 그의 매력이 남녀노소 할거 없이 사람들을 매료 시켰고 추종자도 많았다. "결국 너와 나는 좋은 라이벌 일 수 없겠지..." 늘 생각했다 좋은 라이벌이 될 수도 있겠다고 하지만 다니엘은 날 극도로 싫어했다 넌 음악에 소질조차 없으면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