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9

해는 언제나 밝게 빛난다

오늘은 다니엘이 공연을 하는 날이였고 난 그의 음악을 듣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음을 진정 할 수 없었다 처음엔 그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의 음악은 너무나도 환상적이였기에 결국 나조차 마음을 빼앗겼다 너무나도 한심한 결과...사랑하고 싶지 않아도 그럴수록 마음은 점차 커져 날 늪에 빠뜨리고는 빠져나갈 수 없게 했다. "해는 언제나 밝게 빛난다" 이 말은 그에게 잘 어울리는 수식이다 다니엘은 언제나 태양을 닮았고 사람들은 모든걸 용서해줬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게 하는 그의 매력이 남녀노소 할거 없이 사람들을 매료 시켰고 추종자도 많았다. "결국 너와 나는 좋은 라이벌 일 수 없겠지..." 늘 생각했다 좋은 라이벌이 될 수도 있겠다고 하지만 다니엘은 날 극도로 싫어했다 넌 음악에 소질조차 없으면서 음악..

카테고리 없음 2024.07.31

(짥은 글)해와 달

해는 선을 달은 악을 상징한다 우리 둘 사이에 관계도 그러하다 난 다니엘에 음악을 사랑했고 또 많이 탐이 났을지도 모른다 왜냐면 그의 음악을 눈을 감고 들으면 또 다른 세계가 보이는것 같이 언제나 황홀한 음율들이 앙상블을 이룬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그의 음악에 열광하고 또 열광한다 천재에 음악, 마치 음악에 신이 지상에 왔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하는 찬사를 늘어놓았고 협회에서는 늘 다니엘을 주목했다. "애매한 재능은 늘 사람을 고통스럽게해..." 그의 음악을 들을때마다 난 아무도 들리지 않게 작은 소리로 늘 이 말을 하면서 진짜 천재는 저런 사람을 보고 하는거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터벅터벅 걸어오는 익숙한 발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아는 얼굴이 보였다. "넌 음악에 소질없어 마티나 그냥 때려치는게 정신건..

카테고리 없음 2024.07.31

캐럴(마티나)

"벌레가 기어다니는거 같아서 참 우습네요..." 힘없는 목소리로 내뱉은 말 이름:마티나 드 델리아티 현재(실제이름):마티나 -캐럴이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성별:여성 나이:28살 키/몸무게: 160cm/48kg 지위:평민 -귀족집 양녀로 입양했지만 파문 당했다 직업:카페 직원 -종종 카페에서 피아노를 치고 약간의 돈도 받는다 -주로 음식과 음료 서빙을 하고 모습을 잘 안 들어낸다 -과거 명망높은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가였다 종족:인간 고향:아이테르누스 사는 국가:아이테르누스 L:피아노,오렌지 타르트,비싼물건들,친언니 H:교회,피아노,밝은 사람,음악을 모욕하는 사람(특히 자신의 피아노를 모욕하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모든 음악을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다 외모:긴 망토를 쓰고 있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고 남자인지 여..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매우 짧은 글)물망초의 꽃말

루비처럼 영롱하게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빨간색 눈 보는 사람마다 황홀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그가 나에게 물망초를 건네주면서 소년처럼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전 늘 아기고양이씨만 생각하고 있는데요~" 소름돋게 오글거리는 말을 하면서도 시선은 나에게 고정하고 있었다 "물망초 꽃말말인데요 무슨 뜻인지 궁금하지 않아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끄덕하고 움직였다 "나를 잊지 마세요 라는 의미예요 전 늘 아기고양씨만 보면 이 말을 하고 싶었죠" "음...?나한테?" "네~ 기억 할 때까지 늘 꽃 선물 해드릴겠지만요" 그가 나에게 한 기억이라는 말은 과거에 자신을 기억하고 있냐는 의미였지만 난 그 의미를 현재까지는 알아 차리지 못 했다 -물망초에 꽃말(정리) 나를 잊지 마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4.07.27

시몬 블레이크

"제 꿈은 훌륭한 인재들을 만들어내는겁니다" 이름:시몬 블레이크 -제자들이 있다 종족:까마귀 나이:37살 성별:남자 성격:호의적,희생적,내성적,차분,장난스러운 면도있다 -밤에는 특히 더 우울해 보인다 직업:의사 -무료로 진료를 해주고있다 키:173cm 몸무게:56kg 지위:평민 (아카데미아를 나왔다) 외관:매우 긴 흑발에 머리와 흰 피부 눈은 짙은 검은색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차분해 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고 여자로 착각할 만 큼 선이 곱다 초라해보이는 옷과 장갑을 늘 착용하고있다 목에는 초커가 있다 소지품:장갑,약간의 상비약,의료가방 좋아하는거:쓴 음식들,석류 -피곤함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쓴 음식을 먹는다 -석류는 유일하게 가족들이 안 먹는거였어서 싫어하는거:생고기,사과 -아무리 익숙해지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4.07.10

나일 연성

1.미소 레오와 페셀트(전 세트)의 죽음이후 소피아(하토르)는 웃음을 잃었다 정확히는 웃음에 대한 진정성이 없어졌다 뺨이 붉어지도록 어여쁜 미소지만 그저 만들어진 미소에 불가했고 그 미소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기계적인 이러한 미소를 간파하고 있는 자는 아무래도 그녀와 함께했던 슈,라,토트 그리고 마아트 정도록 추릴수 있을거 같다 2.이괴 하토르 만약 소피아가 신전을 배신하고 이괴들 편에 들어갔다면 슈랑 싸워야겠지? 재미있겠다 이괴 하토르는 자신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쓰려트리기 겁나게 힘든 상대였겠지 3.신택을 받은 사람이 에이든이였다면 만약 소피아가 말고 에이든이 신택을 받았다면 소피아 보다 더 일찍 힘을 개방했겠지만 시리프랑 소피아는 무조건 엮어줘야해서 에이든은 임시 하토르 역활임

카테고리 없음 2024.07.08

세계관 설정

#아포칼립스#데스#최후의 생존#서바이벌 세계의 80%가 이름 모르는 바이러스로 인해 마비되었고 우린 이 감염된 종족을 고스트라고 부르기로 했다 7명의 사람은 고스트헌터가 있는 낡은 쉐어하우스 모이기 시작하는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고 죽이는 이야기) -고스트(괴물+사람) 이름 모르는 바이러스에 감연된 개체 눈에 보이는 생명체를 공격하고 먹는 식인종이다 특징으로는 빨간눈이라는 키워드가 있지만 아무래도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요소같다 이들중에 최상으로 진화한 고스트는 인간하고 유사하기에 늘 신중해야한다 -고스트 헌터 쉐어하우스의 주인이자 고스트 헌터이다 과거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낡아빠진 쉐어하우스에 거주하면서 고스트들을 죽이고 장소를 탐색하기도 한다 그리고 고스트라는 존재를 가장..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그때

"리안 꼭 명심하거라 강한 힘을 가지면 올바른 길에 써야한다는 걸" 할아버지는 나에게 이런 말을 자주해주셨다 강한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할아버지는 언제나 엄격하셨다 사실 내가 태어난 날은 그저 운이 좋지 않았다 어머니의 눈이 멀어버렸으니까 그래서 할아버지는 내가 첫째이다보니까 엄격 할 수 밖에 없었다 "네 알겠어요 명심할게요" 난 늘 좋은 일에 힘을 사용하고자 했다 . . . -마지막 시간 난 그녀를 때릴 수 없었다 그러고 싶지 않았기에 "날 죽이고싶을 정도로 미웠다면 말이라도 해주지 프레이야..." 눈 앞은 아지랑이가 울렁거렸고 난 울분을 토했다 "하 리안 아직 힘이 남아있는거야? 꼴에 맷집하고는" 그녀는 날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비웃었다 "이것만 말 해줘 넌 정말 날 친구라고 생각한거야?..." ..

카테고리 없음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