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2

해는 언제나 밝게 빛난다

오늘은 다니엘이 공연을 하는 날이였고 난 그의 음악을 듣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음을 진정 할 수 없었다 처음엔 그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의 음악은 너무나도 환상적이였기에 결국 나조차 마음을 빼앗겼다 너무나도 한심한 결과...사랑하고 싶지 않아도 그럴수록 마음은 점차 커져 날 늪에 빠뜨리고는 빠져나갈 수 없게 했다. "해는 언제나 밝게 빛난다" 이 말은 그에게 잘 어울리는 수식이다 다니엘은 언제나 태양을 닮았고 사람들은 모든걸 용서해줬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게 하는 그의 매력이 남녀노소 할거 없이 사람들을 매료 시켰고 추종자도 많았다. "결국 너와 나는 좋은 라이벌 일 수 없겠지..." 늘 생각했다 좋은 라이벌이 될 수도 있겠다고 하지만 다니엘은 날 극도로 싫어했다 넌 음악에 소질조차 없으면서 음악..

카테고리 없음 2024.07.31

(짥은 글)해와 달

해는 선을 달은 악을 상징한다 우리 둘 사이에 관계도 그러하다 난 다니엘에 음악을 사랑했고 또 많이 탐이 났을지도 모른다 왜냐면 그의 음악을 눈을 감고 들으면 또 다른 세계가 보이는것 같이 언제나 황홀한 음율들이 앙상블을 이룬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그의 음악에 열광하고 또 열광한다 천재에 음악, 마치 음악에 신이 지상에 왔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하는 찬사를 늘어놓았고 협회에서는 늘 다니엘을 주목했다. "애매한 재능은 늘 사람을 고통스럽게해..." 그의 음악을 들을때마다 난 아무도 들리지 않게 작은 소리로 늘 이 말을 하면서 진짜 천재는 저런 사람을 보고 하는거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터벅터벅 걸어오는 익숙한 발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아는 얼굴이 보였다. "넌 음악에 소질없어 마티나 그냥 때려치는게 정신건..

카테고리 없음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