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한국에서 온 서예진이라는 친구라고 해요
예진이 인사해 볼까?"
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잠시 이사왔다
"안녕...만나서 반가워..난 서예진이고 영어 이름은 편하게 진진이라고 불러줘!"
처음 자기소개를 했을때는 긴장했다 그리고 대부분이 나한테 관심이 없었지만 나에게 먼저 인사를 해 준 친구가 있었다
"안녕 진진!!! 반가워! 너 한국에서 왔다면서!
나도 한국 좋아해! 아 맞다 나는 잭이야 반가워"
잭은 분홍머리를 가졌고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렇게 우리는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다
잭 하고 친해지면서 나도 잭을 따라 음악을 하기 시작했다
즐거웠다 그렇게 우리는 18살때 심포니아라는 밴드를 만들어 5명이서 3년이라는 시간동안 밴드를 했다 잭이 부르는 노래는 그야말로 다른 사람까지 매료시키는 힘이 있어서 언제나 즐거웠다 그렇게 우리는 무명이긴 했지만 우연한 계기로 유명 무대홀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렇게 우리 차례고 오고 공연을하는 도중 조명 결합으로
무대 위 조명이 떨어지면서 상상 이상으로 큰 사건이 발생했다 만약 잭이 그때 날 미치지 않았다면 나도 저 조명 밑에 깔려서 죽어겠지....하지만 난 아직도 무서웠어
모든게 어두워 졌고 다시 빛이 생겼을때 조명 아래에 깔린 멤버들...정말 미안했다
잭...루시...이삭...파트리샤...
아직 너한테 좋아한다고도 못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