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슈...넌 혹시 좋아하는 사람 있어...?"
하토르는 그저 호기심으로 슈가 누구를 좋아하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어머머~슈 좋아하는 사람 있었어요?세상에나!!~동네 신관분들 저희 슈가 좋아하는 애가 있데요!!~"
그저 그 둘 사이를 지켜보면서 슈를 놀리는 세트
"!?이봐 세트 그런게 아니라고"
부끄러워서 당황하는 슈였다
"어머머 하토르 진짜 궁금하지 않아? 난 알고 있거든 슈가 누구를 사랑하는지"
"응...궁금하긴 해"
"세트 쓸데없는 말 하지마"
"슈가 이러니까 아직도 진적이 없는거에요~하여튼 이 깐깐하고 조잡한 남자를 누가 데려갈지~"
"그래서 슈는 누굴 좋아하는 거야...?"
"그거야 당연히 ㅎ"
슈는 급하게 세트의 입을 막습니다
"세트 밥 사줄테니까 우선 나중에 보자"
"어머머 네가 웬일로 나한테 다 밥을 사준다고?
오늘 슈 지갑은 내꺼다~☆"
"아 진짜 저 ㅅㄲ가"
"어머 슈가 무슨 말 하는지 안 들리네요~ 가자 하토르"
"응..."
"하토르 굳이 세트의 말에 동의 해 줄 필요 없어"
그렇게 세트랑 하토른 팔짱을 끼고 슈를 따라 식당으로 갑니다
"야 세트 너 진짜 양심없어?"
"어머 밥 사준다고 한 거는 슈 였는데 하여간
진짜 쪼짠하다니까 안 그래 하토르?"
"음....그치만....음식 비용이 80이 나왔는걸..."
"봐 하토르도 그렇다고 하잖아"
"어머 슈가 무슨 말 하는지 잘 안 들리네요
하토르 우리는 이거나 먹자"
"아...응..."
그렇게 식당에서의 작은 해프닝이 끝났다